혜윰은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좋은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혜윰은 늘 새로운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혜윰 인터뷰

[Interview Vol.12] 몬스터송을 생각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03-24 11:25

본문

9f7d2c79a3252b4088ac696543a712e8_1585014910_89.jpg
9f7d2c79a3252b4088ac696543a712e8_1585014907_03.jpg
# 브랜드 디자이너 송무찬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컬러콜라의 디자이너 몬스터송 입니다
  • 수제화 디자이너의 일상이 궁금해요. 평소 루틴이 어떻게 되시나요?

    요즘은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어서 디자인 샘플을 제작 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제가 구상한 디자인에 어울릴 가죽들과 부자재를 찾으러 다니고, 공장에 샘플 제작을 요청합니다. 샘플이 완성되면 팀원들의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고…요즘은 이 과정이 매일 반복인 것 같습니다.
  • [컬러콜라]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인가요?

    컬러 콜라보레이션 의 합성어 입니다. 단순한 컬러의 조합이 아닌 사람 또는 사물 공간 등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 각각이 지니고 있는 컬러, 다양성의 콜라보레이션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그 다양성이 만났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하며 지어진 이름 입니다.
  • 패션에 관심이 많아 보이시는데, 많은 패션 아이템 중에 특별히 신발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기후, 지형, 사냥 이나 전쟁 등 목적, 기능에 따라 디자인되고 변형되어온 신발 마다의 다양한 히스토리가 가장 큰 매력 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역사만큼이나 신발이 지니고 있는 헤리티지를 현시점에서 새롭게 해석 하는 것도 아주 흥미로운 작업이라고 생각을 했구요.
9f7d2c79a3252b4088ac696543a712e8_1585014913_48.jpg
9f7d2c79a3252b4088ac696543a712e8_1585014915_75.jpg
  • 신발을 디자인할 때 본인만의 철학이나 원칙 같은 게 있으신가요?

    디자인의 밸런스. 새로운 시도는 하되 그 새로운 시도가 본질을 해치지는 않아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신발은 특히나 그런 아이템 이죠. 가시적인 것에 치우쳐 신발이 가져야 하는 본질을 해친다면 그건 보기 좋은 장식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수제화 디자이너로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나요?

    수제화 라는 건 말 그대로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재단, 갑피, 저부 등 각 공정별 장인들과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디자인만 훌륭하다고 좋은 제품이 완성되지는 못하니깐요. 대부분의 많은 시간을 장인 분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디자이너가 모든 공정을 이해하고 있어야 되구요.
  • 매 시즌마다 새로운 신발을 구상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닐 거 같은데, 제품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는 편인가요?

    시즌을 준비 할 때 마다 다릅니다. 저번 시즌의 80’s는 80년대 음악을 듣다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 하게 된 제품 입니다. 음악을 듣다 뮤직비디오를 찾아보게 되고 그 속에서 80년대의 컬러, 패션이 눈에 들어오다 보니, 제가 온전히 경험해 보지 못한 80년대 패션, 문화에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80’s의 탄생까지 연결 된 거죠
  • 컬러콜라 브랜드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컬러콜라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100%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수제화, 컬러콜라의 본질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랬으면 좋겠구요.

    9f7d2c79a3252b4088ac696543a712e8_1585014918_5.jpg

  • 지금까지 디자인 한 신발들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80’s를 말씀 드렸 듯 제품마다 탄생에 스토리가 있습니다. 저한테는 모든 제품이 애착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현재 판매 중인 제품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무엇인가요?
    컬러콜라 제품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아킬레스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킬레스 디자인을 많이 좋아해주시더라구요. 아킬레스는 전 연령층에서 두루 인기가 많습니다.

  • 최근 소식들을 찾아보니까 마켓에, 백화점 팝업매장 오픈에, 오프라인 활동이 눈에 띄더라구요. 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을 반응은 어땠나요?

    기성화에 익숙해서 수제화 제작방식을 번거롭게 느끼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실측을 통해 맞춤 제작이 가능하단 점을 좋게 생각해 주시더라구요..
  •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거 같아요. 굉장히 뿌듯하기도 하면서 어떤 면에선 힘에 부치는 것도 있을 거 같은데, 일을 하면서 가장 좋을 때와 힘들 때를 알고 싶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고 감사합니다. 그래서 힘들 때 보다는 프로젝트 마무리 후 부족한 부분에서의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 2020년 컬러콜라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컬러콜라의 시작이 신발 이었다면 2020년은 또 다른 프로젝트를 한번 준비해 볼까 합니다. 아직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계획대로 잘 진행 되기를 바랍니다.
  • 최종적으로 그리고 있는 컬러콜라의 모습이 있나요? (컬러콜라가 이런 브랜드가 됐으면 좋겠다)

    오프라인에서 50대 중반의 아버지가 먼저 구입을 하셨다, 일주일 후 20대 정도의 아들과 함께 재방문 하셔서 컬러만 다른 같은 스니커즈를 구입해 가신 적이 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아직 아버지와 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신어 본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내가 디자인한 신발이 아버지와 같이 공감하며 신을 수 있는 첫 신발이 될 수도 있게 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아버지께 선물해 드리지는 않았지만… 다른 누구에게도 그런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건강한 습관에 대하여
  • 쉼 없이 바쁜 일상을 사시는 거 같은데, 건강을 위해 따로 하시는 게 있나요?

    따로 해야 한다 보다 지금까지 잘못하고 있는 것 먼저 하지 말아야 되지않나 라고 생각 합니다.대표적 인 게 담배 구요. 아직은 건강을 위해 잘 참고 있는 중 입니다.
  • 바쁜 나날이 쌓이다 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 거 같은데 따로 스트레스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여행 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계획 없이… 계획도 스트레스니깐요. 제가 어딘가 떠난다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혜윰은 드셔보셨나요?

    네 당연히.
  • 복용하시면서 특별히 좋았던 점이나, 개선됐으면 하는 점이 있었나요?

    스틱형태로 되어 있어서 들고다니며 먹기 간편해서 좋았습니다. 개선됐으면 하는 점은 딱히 없습니다.
  • 혜윰의 건강한 습관을 나누고 싶은 분이 계신가요?

    어머니
  • 송무찬 님이 생각하는 본인의 건강 점수는 몇 점인 것 같나요?

    100점이요. 생각만이라도 그렇게 하고 싶네요.
  • 지금의 송무찬님을 만든 습관은 무엇인가요?

    약간의 강박? 완벽을 추구하는 습관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