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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 인터뷰

[Interview Vol.19] 최경선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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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08 21:31

본문

반려견보다 사람을 먼저 교육하는 최경선대표반려견보다 사람을 먼저 교육하는 최경선대표

혜윰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각' 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방법을 고민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들려주는 저마다의 건강한 생각을 [인터뷰]에 담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공감을 넘어 작은 변화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Editor : Darak  Year : 2021

구분선

3줄 요약3줄 요약

대한민국 반려동물 시장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타협하지 않고 꾸준하게 이야기를 쓰는 반려동물 전문가 최경선 대표 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최경선님 이야기최경선님 이야기

#반려동물 커뮤니티 운영자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를 너무 사랑해서

다음포털에서 강사모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최경선입니다.

강사모라는 단어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줄임말입니다.

이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2014년 강사모 커뮤니티가 생겼고

그 당시 저는 이 커뮤니티에서 활동 했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반려동물을 물건처럼 사고파는 문제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다 보니 사람들에게 강아지는 생명으로서의 가치보다는

필요할 때 장난감처럼 버리고 사는 하나의 수단이 되어있었습니다.

문제는 강아지에 대한 기본 소양 지식을 갖추지 않고

입양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고자

다음에 강.사.모라는 이름으로 다시 커뮤니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강사모 커뮤니티에 대한 모습은, 강아지에 대한 정보들을 배우고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고,

올바르게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강.사.모 이야기

사실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해보고 싶었던 일이 펫샵이었습니다.

강아지를 입양 보낸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일을 하면서 강아지가 홍역이나 파보 등 중대 질병으로 인해 죽어가는 경험을 했고

데려온 강아지들이 병으로 죽어갈 때 거의 매일 밤을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제가 2014년도에 다음 강사모를 만들고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2016년도에 [빅데이터로보는 반려동물의 산업과 미래]라는 책을 출간하고,

2020년에는 제가 번역한 [ 하늘나라에서 반려동물이 보내는 신호 ]라는 책으로

펫로스에대해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읽어볼 수 있는 책으로 쓰여졌고,

현재는 반려동물 주기에 이르는 [반려동물 BIBLE]이라는 책으로

반려동물 전생애 주기에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전체적인 관점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강사모 커뮤니티는 그 속에 삶이 녹아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강아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강아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더 지식적으로 함께 나누고

그 나눔을 통해 각자의 다른 환경의 문제점들이나 노하우들을 습득함으로 인해서

짧은 인생인 15년 정도를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게 현재 강사모의 모습입니다.

저는 2016년에 처음 3등 훈련사를 취득한 후 5년 동안 교육과 실전경험을 통해

올해 3월, 2등 훈련사 자격증을 취득 하였습니다.

반려동물 훈련사는 반려동물만 훈련하는 사람이 아닌

교육 속에서 강아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교감하고

그 삶을 느낄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조력자에 있는 사람들이

반려동물 훈련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코로나와 유기견

코로나 전에는 강아지를 카드 결제로 산다는 이야기들이 적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재난지원금이란것이 생기면서 사람들에게 뜻하지 않은 돈이 생기기 시작했고,

소상공인 활성화로 인해 강아지도 쉽게 카드로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리다 보니

재난지원금으로 강아지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또, 코로나로 인해 안타까운 일은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을 구입하는 인구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

이 일이 걱정되는 이유는 반려인으로써 교육이나 자격이 갖춰지지 않는

사람들이 코로나가 끝나고 이전에 즐기던 여행이나 외부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반려동물이 유기동물로 버려지는 일이 많아질 것이란 예측 때문입니다.

# 유기견 임시 보호나 입양의 당부

“유기견.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저는 싫어요 .

저는 이 슬로건이 무책임한 이야기 처럼 들리곤 합니다.

유기동물은 대부분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 아이들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입양한 다는 게,

부모가 될 준비를 못 한 미숙한 사람들이 아이를 입양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입양은 다시금 유기동물이나 파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양을 고려하신다면 한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 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유기견을 입양하신다고 하시면, 반려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행동학이나 훈련학의 소양을 익힌 후

유기견을 입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의 최경선을 만든 습관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저는 앞서 이야기한 나쁜 상황을 줄이기 위해

매일 한 가지 이상 주제로 글을 적는 습관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주제로 매일 이야기를 만든다는 쉬우리라 생각했는데

결국엔 일과 병행하면서 제가 다짐한 습관을 지키다 보니

수면 당뇨라는 병도 얻은 적이 있습니다.

결국 제가 하고 싶은 활동이나 교육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려면

저도 건강을 지켜야 오래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 좋은 반려인 습관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 하는 건

나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고, 그다음으로는

작고 귀여운 모습을 떠올릴 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누구도 '개'가 2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바르게 성장해 성견이 되고,

보통 1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간과하곤 합니다.

최근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듯

반려동물이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에는 항상 반려인의 잘못된 습관이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공부하고 실천해야 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산책하는 습관과 반려견과 교감을 잘 쌓아가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놀고, 산책하고 시간을 보내주고, 건강 상태는 어떤지

지금 시기에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고민해서

이 아이의 삶을 이끌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무리마무리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나요?

반려동물이 문제를 일으켜서 속상한 일이 생기면

이제부터는 반려동물보다는 나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세요.

부모가 육아를 할 때 많은 공부를 하듯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키우신다면

함께 맞춰가기 위해 반려인도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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